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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잠실새내 카페 추천 멜티도나 일본 감성 낭낭한 코타츠 멜론소다 내돈내산 후기

by 모모루루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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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루입니다.

울산에 살고 있는 모모루가 당분간은

서울 주변 맛집 포스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맛있는 거 마시는 거 다 좋아하는

모모루가 오늘 다녀온 곳은 바로바로

코타츠 카페 멜티도나입니다.

 

 

서울은 이색카페가 참 많더라구요?

울산에도 개인카페가 많이 늘어나면

좋겠는데 약간 다 힙한 느낌이라

저는 코지한 느낌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녁에 잠실새내역 주변에서

약속이 있어서 중간에 붕 뜬 시간을

메꾸기 위해 들린 곳이었는데,

설 연휴 +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일본에서도 2시간 웨이팅 거뜬히 해낸

모모루 커플이라 30분이면 괜찮겠지 하고

웨이팅을 걸었는데 이것은 실수였더랬죠......

 

 

대기 장소가 따로 없고

추운 겨울 밖에서 계속 방황하며

기다려야했어요......

무려 1시간을 기다립니다 ㅎㅎㅎ

 

 

※ 여러분들은 미리 캐치테이블

예약을 걸어놓고 방문하셔요.

안 그럼 저처럼 됩니다(???)

 

 

멜티도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41-1 2층 멜티도나

영업 안내

 

매일 12:00-22:00

Last Order 21:20

☎ 0507-1384-6337

캐치테이블로 꼭!!! 예약하고 가세요

일본 감성 디저트 카페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겨우 들어간 곳에는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인테리어가 저를

반겨주고 있었어요.

귀여운 고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들려봐야할 카페라고나 할까요?

 

 

 

 

멜티도나는 반려동물은 입장이 안되구요.

평수가 넓지 않은데 사람은 꽉 차 있어서 바글바글

했답니다.

 

 

저희는 처음에 6인용 책상에 앉았다가

다른 팀이 일어나는 걸 보고 호다닥 자리를

바꿨어요.

 

 

아무래도 코타츠가 3개뿐이라

중간에 자리 비면 그 쪽으로 옮기고 또 옮기고를

반복한 모양......

그래서 이렇게나 많이 기다린걸까요?

 

 

 

 

일본 감성 뿜뿜하면서 마치

일본 여행을 온 듯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음료 주문 전 거울셀카 하나 남겨봅니다.

 

 

 

 

귀염뽀짝한 메뉴들이 많았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감성적이고 맛있어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 데 한참 걸렸어요.

 

 

잠깐 머물다 바로 저녁 약속을 가야해서

디저트류는 주문하지 못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매우 매우 아쉬운

순간이었네요.

 

 

 

 

제한시간이 있긴 있었군요......

밖에서 1시간 넘게 대기하면서

저기는 제한시간이 없는건지 왜

사람들이 안 나올까 했는데 타이밍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하필 여러 팀이 막 들어간 상황에서

저희가 대기를 걸어놓은 듯 했어요.

(저희 들어오고 나갈 때 회전율은 또

엄청 빠르더라는......머피의 법칙인가요?)

 

 

 

 

제 최애는 세일러문입니다. 츄릅.

미소녀전사중에 갑은 세일러문 아니겠어요??????

포스터로 만나니 너무나 반가웠던 그 얼굴.

 

 

 

 

요런 등 하나 마저도

일본 감성 뿜뿜한 느낌입니다.

아늑하고 코지한 느낌이 들게 했어요.

 

 

 

 

너무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꽉 차 있었던 코타츠 테이블.

눈치싸움 하다가 자리가 비면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해야만 합니다.

 

 

모모루네는 이제 늙어서

자리 차지할 눈치도 힘도 없어서

그냥 입구 쪽에 늘어져 있었어요.

 

 

 

 

잠실 새내 카페 멜티도나의 시그니처 메뉴.

메론크림소다입니다.

가격은 6,500원이었구요.

 

 

위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칵테일체리 좀 보세요.

귀엽지 않나요?

카페 메뉴가 귀여워도 되는건가......!

맛도 귀여운 맛이에요 호호호.

 

 

 

 

요 녀석은 제가 주문한

초코 멜로 라테(ice)인데요.

가격은 7,000원이었구요.

구운 마시멜로를 올린

찐~~~한 초코라떼였어요.

 

 

기다리느라 다리도 아프고

추운 와중에 당 충전 제대로 하게

해준 음료랍니다.

넘넘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된다면

오늘처럼 쫓기는 일 없이 제한시간

다 채워가면서 여유롭게 있고 싶은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