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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스트리아 빈 1일차 판도르프 아울렛 자허 르 버거 비엔나 투어 호프부르크 왕궁 성 슈테판 대성당 페터 교회

by 모모루루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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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에서 짧지만 강렬한

이틀을 보내고, 전용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로 향하게 된다.

 

 

버스로 국경을 넘는다는 게 상상이 안 가지만,

현실인 이 곳은 오스트리아.

 

 

해외여행을 다닐 땐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되는 몽롱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이 맛에 여행을 다니나 싶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빈 근처에 있는 판도르프 아울렛이었다.

 

 

판도르프 아울렛

Outlet Parndorf

Designer Outlet Parndorf

Designer-Outlet-Straße 1, 7111 Parndorf, 오스트리아

 

 


 

 

르 버거

Le Burger

 

 

여자 친구들은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텍스 리펀을 받아서 잔뜩 쇼핑할 생각에

신나서 들떠 있는데, 나는 워낙 쇼핑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이미 유럽 오기 전에 경비로 출혈이

큰 터라 일단 밥을 먹자하고, 남자 조원들이랑

르 버거에 들어갔다.

 

 

서유럽보다 동유럽이

물가가 싸다고는 하지만,

아울렛 수제 버거는 헉 소리 나게

비싼 감이 있었다.

 

 

아울렛 안에서 맛집을 찾기엔 역부족.

그냥 배 채우는 거로 만족하기.

 

 

식당 안에 엄청 큰 골든 리트리버

옆 테이블에 앉아 있었는데,

동물 친화적인 환경이 우리나라와

다르게 멋있다고 느껴진 곳이었다.

 

 

자허

Sacher

 

 

오직 오스트리아 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자허.(Sacher)

 

 

빈 시내 Hotel sacher의 오리지널

초콜릿 케이크 브랜드

판도르프 아울렛에도 있어서

 

 

쇼핑을 안 하니, 시간이 많이 남아

조원들이랑 앉아서 달달한

초콜릿 케이크와 음료를 마셨다.

 

 

그냥 이렇게 앉아서

거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여행인가.

 

 

(절대로 더워서 움직이기 싫고

그런 거 아님)

 

 

비엔나 일일 투어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엔나 일일투어

신청하였다.

 

 

초보 여행자인 나도 물론 신청하였고,

빈 시내에서 일일 가이드님을

만나서 귀에 이어폰을 끼고,

 

 

빈 시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거리를 거닐게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엄청 걸리고,

 

 

다리도 아파서 체력 분배를

잘해야 한다.

 

 

 

 

비엔나 거리는 정말 예쁘고,

또 예쁘고 어떻게 이런 곳이 있을까?

감탄을 진짜 많이했다.

 

 

 

 

눈만 돌려도 이런 멋진

공간이 내 앞에 펼쳐져 있다니,

말이 안돼......!!!

 

 

사진을 보다보면, 동유럽의 감성이 진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호프부르크 왕궁

 

호프부르크 왕궁

오스트리아 1010 Vienna

 

 


 

 

 

 

도심 속에 왕궁과 정원이 펼쳐져 있어서

걸어다니면서 가이드님이 이곳 저곳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2년이 지나니까 다 까먹었다......

 

 

 

 

비엔나에서는 많은 동상을 만나게 되는데,

왼쪽은 빈 왕궁 옆 공원에 있는 프란츠 그릴파르처.

오스트리아의 대표 작곡가 동상이다.

 

 

오른쪽은 너무나 유명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동상이다.

 

 

부르크가르텐, 빈 왕궁(호프부르크) 뒤편에

있는데 악보 모양의 화단이 바로 앞에 있는

클래식한 조각상이 특징이다.

 

 

관광명소라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너무나 선명하게 적혀 있던

RESPECT WOMEN !

정치적 성향이 돋보이는 그래피티였다.

 

 

 

 

왼쪽은 프란츠 1세 동상인데,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마리아 테레지아의 남편,

요제프 2세의 아버지이다.

후프부르크 궁전 중앙 안뜰에 위치해있다.

 

 

오른쪽은 사자 조각상인데,

방패를 든 수호 사자의 형태이며

중세 귀족, 왕권을 상징하면서

궁전의 문이나 광장 주변을 지키는

역할을 해 왔다.

 

 

 

 

아주 아주 유명한 페스트 기념비도 찰칵.

그라벤 거리에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요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누가봐도 아 비엔나구나

하는 장소이다.

 

 

 

 

글이 넘 길어져서

여기서 이만 줄이고

다음 글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호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