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간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준비물을
인터넷에서 구매하였는데, 언박싱을 함께 해보자.
구매는 지난 수요일에 하였는데 하루만에 와서
다행히 목요일 수업에 가지고 갈 수 있었다.
(미사일배송 감사합니다!)


우리집 호기심 대마왕은 새로운 물건에 관심을 보인다.
엄마 사진 찍어야되니까 좀 비켜줄래?
코아사
프리미엄 owl 코아사 2300m 무형광 45수2합 화이트/블랙

실은 무조건 코아사를 써야한다고 하신다.
왜냐하면 일반 실을 쓰면 옷이 금방 뜯어진다고 하셨다.
폴리에스테르사를 사도 된다고 하심. 색깔은 고민하다가,
제일 기본인 블랙&화이트로 구매해서 밝은 옷에는 흰색,
어두운 옷에는 검을 색을 써보기로 한다.
60cm 그레이딩자 / 곡자
G-002

패턴 그릴 때 필수로 필요한
그레이딩 자와 곡자.
곡자는 개인적으로 다른 거 사세요.
곡자마다 휘어짐이 다른데 내 꺼는
너무 휘어진 느낌?
그래도 계속 쓰다보면 나한테 맞출 수 있겠지...
유니크 물방울 자(암홀 자) / 줄자(인체측정용)
G-006

암홀 치수 재는 자와 인치,센치가 양쪽에 적혀 있는
줄자가 필요하다.
아직까지는 사용 용도를 정확히 모르겠슴......
30수 광목 원단 / 시침실
62인치

아직 초보이기 때문에 구매한 제일 저렴한 광목천과
여전히 용도를 모르겠는 시침실.
언젠가는 모두 쓰임새가 있겠지.
초크
삼각초크, 수성초크펜

초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첨 알았다.
제일 기본으로 구비해야할 건 흰색 초크.
수성초크펜은 물을 뿌리면 지워진대서 구매해보았다.
나중에는 초초크도 살 예정.
가위 2종류, 송곳, 바늘, 손바늘, 공업용 북알, 북집, 시침핀
출처 입력

가위는 종이 자르는 용, 원단 자르는 용 꼭 구분해서 써야한다.
송곳도 필요하대서 제일 저렴한 걸로 사고
공업용 미싱에 맞는 북집 2개, 북알(보빈) 5개, 공업용 바늘 1세트씩.
손바느질도 한 번씩 한대서 5호로 사고,
집에 굴러다니는 시침핀도 준비 완료!
2회차 수업 후기
모모루 9 to 6 직장인 일탈 일기

2회차에는 종이에 스커트 패턴을 그리는 연습을 했다.
1회차에서는 내 신체사이즈 치수를 쟀는데 그걸 바탕으로
내 몸에 맞는 스커트 패턴을 그리는 게 목표였는데,
제대로 된 건지는 아직 모르겠음.
엉덩이 사이즈랑 허리 사이즈 차이가 18cm 이라면
다트를 2개를 그려야 한다는데 이 말도 아직은 이해 0%......
아니 다트가 도대체 뭐죠?

얼른 앉아서 미싱을 밟는 그 날을 기다리며.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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